제주 홍보대사 위촉 꼬무 아태지질공원 의장 등 기자회견
세계지질공원 운영위원인 기 마티니 박사(프랑스)와 아시아 태평양지질공원 의장인 이브라힘 꼬무 교수(말레이시아)가 30일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우근민 제주지사는 이날 오전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들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하고 앞으로 제주 세계지질공원이 세계적 지질공원의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홍보대사의 임기는 2년으로, 현재 관광, 문화, 스포츠분야 등에서 22명이 위촉돼 활동 중에 있다.
이들은 "제3차 아시아 태평양 지질공원 총회를 제주 지질공원에서 개최하겠다고 유치의사를 제안한 제주도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제3차 총회 개최지는 오는 7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지질공원 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이들은 또 제주도 지질공원이 앞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질공원 교육센터를 설립하는 것을 추진한다면 유네스코와 세계지질공원 등의 협조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제주도 지질공원이 발전하기를 바라며, 제주도가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와 함께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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