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집 첼로연주단, 지역아동과 함께하는 첼로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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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집 첼로연주단, 지역아동과 함께하는 첼로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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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읍장 강충희) 소재 천사의 집(원장 김성숙)의 청소년들이 음악으로 함께 나누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천사의 집에서 운영하고 있는 첼로 연주단 「엔젠첼로앙상블」 단원들이 한경면 청수공소의 고사리첼로단 아동들에게 첼로 연주를 가르쳐 줌으로써 상대적으로 문화에 소외되어 있는 지역 아동들에게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와 함께 꿈을 키워 주고 있는 것이다.

2007년부터 시작된 엔젤첼로앙상블과 고사리첼로단의 인연은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2기에 걸쳐 15명의 아이들이 첼로티칭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지난 4월부터는 3기생 4명이 추가 합류해 매주 토요일마다 7명의 엔젤 단원들이 총 19명의 아동들에게 첼로 강습을 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하모니-지역아동과 함께하는 시설아동의 첼로강화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아이들의 첼로 연주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엔젤첼로앙상블단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실력을 향상시켜 올 9월 예정인 엔젤첼로앙상블 정기연주회 무대에도 같이 설 계획이다.

한편 천사의 집 엔젤첼로앙상블 연주단은 아이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운영되어 오고 있으며, 사랑나눔음악회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과 나눔의 문화를 실천해 오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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