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경남 진주에서 열리는 제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제주에서는 9개 종목의 115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24일 오전 8시 제주공항 국내선 대합실 3층에서 선수와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결단식을 갖는다.
이번 대회에서 제주 선수단은 20개의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지난해 육상, 수영, 축구, 탁구, 보치아, e스포츠, 볼링 등 7개종목에서 올해에는 역도와 실내조정 등 2개종목이 늘었다.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학생들의 메달획득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전국의 장애학생 체육인들이 우정과 화합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소통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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