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구자철 선수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21일 제주를 방문한다.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뛰다 지난 1월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한 구자철은 시즌을 마치면 제주에 돌아와 팬들에게 못다 한 인사를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구자철은 21일 전남과의 K리그 10라운드 경기가 열리는 제주종합경기장을 방문해 선착순으로 입장한 유료관중과 연간회원 등 333명과 함게 사진촬영의 시간을 갖고, 하프타임에는 그라운드에 올라와 제주팬들에게 인사말과 함께 친필사인볼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자철은 경기 중 쓰러져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신영록 선수가 입원하고 있는 제주한라병원을 방문, 신 선수의 쾌유를 기원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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