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테크노파크 제주아열대 약초 RIS사업단은 18일 제주 약초 산업을 대표하는 공동브랜드인 '제주본초'를 개발했다.
제주본초는 제주에서 자란 아열대 약초와 건강의 의미를 담고 있는데, 약재 및 약학을 의미하는 허브(Herb)와 본초(本草)를 합성해 만들어졌다.
제2 브랜드인 '나프레티'도 함께 탄생했다. 이는 친환경(natural), 신선함(fresh), 안전성(safety) 단어가 조합된 것으로 자연 그대로의 약초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제주본초는 메인 공동브랜드로, 나프레티는 해외 시장을 겨냥한 제2 브랜드로 활용된다.
테크노파크는 약초 브랜드의 상용화를 위해 인터넷 도메인 6개에 대한 사용권을 확보했다. 또 공동캐릭터인 '초랑이와 초린이' 등 모두 49건을 상표 출원했다.
테크노파크 관계자는 "브랜드 개발이 기업의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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