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부형종)는 14일 인하동 SBS당구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제13회 협회장배 어울림 당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3쿠션, 포켓볼(혼합복식) 2종목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협회회원, 임.직원, 회원 가족 1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대회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청년 장애들의 만남을 통해 사회 일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불어넣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함과 동시에 더불어 사는 사회의 기반을 형성하기 위해 매년 치러지고 있다.
대회결과 3쿠션에서 우승한 양성철 선수 외 3명이 제주대표로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 3쿠션종목에서 1위 양성철 선수, 2위 김성훈 선수, 3위 김지환 선수가 입상했다. 포켓볼 혼합복식종목에서는 1위 김원필 문순심조, 2위 강승미 현창윤조, 3위 박재석 오순임조가 차지했다.<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