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진데 이어 '좋은식품, 간강한 삶!'이라는 슬로건으로 '식품안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품 안전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식품업계 및 위생 공무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식품안전을 위해 노력한 민간인과 공무원 등 14명은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제주도지사 표창, 식품의약품안전청장상 등을 수상했다.
제주도영양사회와 제주도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대표 고양숙)가 주관한 세미나에서는 광주지방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집단급식소 위생관리요령 및 식품위생법'에 대해 발표했다.
김기량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아동.청소년 비만예방을 위한 영양사업 전략개발'에 대해, 이지선 분당차병원 영양팀장은 '아동.청소년 비만예방과 관리'라는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 예방하는 등 홍보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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