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원(원장 신상범) 문예창작반 15~16기 수강생들의 모임 '엘트랙' 문학 동인회(회장 유태복)가 동인지 2집 '엘트랙 2'를 발간하고 10일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오후 7시 제주시내 음식점에서 열린 이날 출판회는 그동안 지도해 준 윤석산 제주대학교 국문학과 교수를 초청해 진행됐다.

또 △이인봉 씨의 시조 '산지포에 낚시를 드리우고' 외 4편 △진창진 씨의 시 '내 안의 고비 사막을 가다'외 1편 △배은희 씨의 수필 '미운오리새끼 만나기' 외 1편, △오옥단 씨의 수필 '4월에 받은 편지' 외 1편 △황철보 씨의 '장모의 이불' 외 1편 등으로 구성됐다.
신상범 원장은 발간 축하문에서 "예술성을 내포한 예술적인 글을 쓴다는 것은 보통 쉬운 것만은 아니다"라며 "그 쉽지 않은 문학을 우리 문예창작교실과 인연이 돼 배우고 익힌 솜씨를 세상에 내놓게 됐다니 기쁘고 반갑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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