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제주교구장기(교구장 강우일 주교)는 10일 오후 2시 팬코리아 볼링센터에서 제주교구 내 25개 본당 중 8개 본당이 출전한 가운데 본당대항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천주교제주교구가 주최하고 천주교동광본당 볼링동우회(회장 오윤환)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오윤환 회장은 " 푸른 오월에 여러 본당 회원들과 제주교구장기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건전한 체육을 통하여 건강과 유쾌한 축제가 되길 기원한다"고 개회사를 전했다.
아울러 제주교구 고병수 신부는 축사에서 "벌써 교구장배 볼링대회가 12회를 맞이했다"며 "본당대항 볼링대회로 교우 간에 우정과 사랑이 싹 트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3인조 팀 단체경기에서는 동문성당 1팀(고대희803점·강보길732점·유명준701점)이 총2236점을 획득 1위를 차지했으며, 중앙성당 1팀(윤철후 747점·김길자 650점·유기남 836점)이 2233점으로 2위, 서귀포성당 1팀(박성숙 710점·최용호 805점·강장우 710점)이 2225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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