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감귤생산시설 현대화를 주 내용으로 한 올해 FTA기금지원 사업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감귤비가림 시설 등 9개 사업을 대상으로 하는데, 당초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기금이 적절하게 사용됐는지를 중점 파악한다.
올해 제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FTA 기금지원 감귤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은 9개 사업에 131억9600만원이 투입됐다.
사업별로는 감귤비가림 하우스 82농가, 감귤하우스 비상발전기 9농가, 감귤하우스 자동개폐기 126농가, 감귤하우스 관수시설 20농가, 감귤우량품종 갱신 154농가, 감귤원 방풍망 시설 48농가 등이다.
제주시는 이번 점검결과를 토대로 해 문제점에 따른 개선책을 모색해 내년 사업계획에 반영키로 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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