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관 지지단체 성격...민주평통 특강은 일정상 취소
이재오 특임장관이 6일 제주를 방문했다.
이 장관의 방문은 이날 오후 5시 제주웰컴센터에서 열린 '평상포럼 제주협의회 창립총회'참석해 축하와 함께 특강을 하기 위한 것이다.
이 장관은 이날 평상포럼 제주협의회의 창립을 축하한 후, '선진한국 그리고 제주의 역할'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평상포럼은 이 장관을 측면에서 지원하게 될 정치적 후견단체의 성격을 띄고 있는데, 박태권 전 의원(13대 국회의원)이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제주 평상포럼에는 제16대 총선에 출마한 바 있는 강봉찬씨가 주도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제주도청 대강당에서 갖기로 했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의 특강은 한나라당 경선일정과 겹치면서 취소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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