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찾아가는 생활과학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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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찾아가는 생활과학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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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와 제주대학교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센터장 정승달),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7월 9일까지 서귀포시 읍면동 도서관과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제2기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

서귀포시는 7월 9일까지 서귀포시 읍면동 도서관과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재미있는 제2기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 <헤드라인제주>
이번 생활과학교실은 대정읍 대정청소년수련관을 비롯해 남원읍 남원청소년문화의집, 성산읍 성산일출도서관, 안덕면 안덕청소년문화의집, 표선면 표선도서관, 송산동 송산청소년문화의집, 서홍동 삼매봉도서관, 대륜동 대륜동 문화의집, 예래동 예래청소년문화의집 등에서 주 1회 1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으로는 비누만들기와 지층 열쇠고리 만들기, 원을 이용한 정다면체 모빌 만들기, 칼레이도스코프 만들기, 야광 LED탱탱볼 만들기 등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실험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생활가학교실의 강사로 나선 성산읍 일출도서관의 임소현씨는 "생활과학교실을 통해 기초과학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나아가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 습득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생활과학교실에 참가한 아이들이 열심히 실습에 참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찾아가는 생활과학교실에 참가한 아이들이 열심히 실습에 참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정승달 센터장도 "이해하기 어려운 과학지식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하고 색다른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해 창의과학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과 과학꿈나무들이 과학적 창의력을 키워갈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편, 생활과학교실은 1인당 1만원의 교육비를 내면 참여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가정 자녀,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수용자, 소년소녀가장 등은 교육비가 면제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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