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와 제주대학교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센터장 정승달),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7월 9일까지 서귀포시 읍면동 도서관과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제2기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으로는 비누만들기와 지층 열쇠고리 만들기, 원을 이용한 정다면체 모빌 만들기, 칼레이도스코프 만들기, 야광 LED탱탱볼 만들기 등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실험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생활가학교실의 강사로 나선 성산읍 일출도서관의 임소현씨는 "생활과학교실을 통해 기초과학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나아가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 습득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과학교실은 1인당 1만원의 교육비를 내면 참여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가정 자녀,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수용자, 소년소녀가장 등은 교육비가 면제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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