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27일 주택가를 돌며 빈집을 골라 침입해 금품을 훔쳐온 임모씨(32)를 절도 등의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25일 오전 11시5분께 제주시 용담1동 소재 백모씨의 집에 침입해 귀금속 9점과 현금 85만원을 훔친 것을 비롯해 전후 4회에 걸쳐 1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임씨는 조직폭력배 조직원으로, 장물을 처분하기 위해 보석점을 돌아다니는 과정에서 CCTV에 찍혀 덜미가 잡혔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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