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27일 약국에서 비타민제 음료수를 훔친 정모씨(46. 제주시)를 절도혐의로 입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6일 오전 11시50분께 제주시 소재 모 약국에서 약사가 약을 조제하는 틈을 이용해 진열 중인 5만원 상당인 비타민제 1박스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런데 정씨는 도난피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CCTV와 처방전 등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인적사항이 드러나면서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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