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위기 체계적인 준비시스템을 갖추기 위한 재난방재담당 공무원 연찬회를 가졌다.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주도청 2청사 세미나실에서 열린 연찬회에는 제주도와 행정시, 읍.면.동 재난방재담당 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07년 태풍 '나리'의 피해상황과 올해 일본 대지진해일 피해 사례를 살펴본 공무원들은 올해 태풍 등이 내습할 때 인명피해를 제로(Zero)화 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풍수해보험 제도와 제주도 기상 특성의 이해, 제주지역의 지진 위험도 및 지진방지대책, 풍수해 상황전파 시스템(NDMS) 사용자 교육 등의 교육도 병행해 이뤄졌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