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도당 "내년 총선 승리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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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도당 "내년 총선 승리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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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당 9주년 기념 당원대회...강정에 평화 나무 식재

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은 17일 창당 9주년 기념 당원대회를 가졌다. <헤드라인제주>
민주노동당 제주도당(위원장 현애자)은 17일 '창당 9주년 당원대회'를 갖고, 내년 4월 있을 총선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

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은 이날 현애자 도당 위원장과 김영심 제주도의회 의원 등 50 여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 강정동과 법환동 인근 제주올레 7코스에서 '창당 9주년 기념 올레걷기 당원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법환포구에서 강정마을까지 진행됐는데, 당원들은 해군기지 건설 현장을 방문해 고권일 해군기지건설 반대대책위원장으로부터 설명을 전해 들었다.

이어 해군기지 건설 현장 옆에 해군기지를 반대하고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나무를 심는 식수 행사를 가졌다.

고권일 해군기지 반대대책위원장(사진 왼쪽)이 해군기지 건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평화 나무를 식재하는 민주노동당 제주도당. <헤드라인제주>

행사에서 현애자 도당 위원장은 "내년이면 10주년을 맞는 해인 만큼,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함께 해군기지 건설 반대 투쟁과 영리병원 저지 투쟁에 있어서도 당원들이 지속적으로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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