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생산현장에 기술지도 인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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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생산현장에 기술지도 인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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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중소기업 생산현장 기술지도사업 실시

중소기업의 생산기술을 높이기 위한 전문기술 지도인력이 파견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소기업 기술력 향상과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생산현장 애로기술 지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산현장에서 기업의 자체적인 기술력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애로사항에 대해 현장근무 경험이 많고 전문지식이 풍부한 전문가를 직접 파견해 해결해주는 사업으로 10일이내로 해결할 수 있는 생산현장 애로사항에 대해 기술지원을 해주게 된다.

지도비용은 하루에 기술수당 20만원과 여비 2만원 등 총 22만원으로 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위해 예산 2600만원을 지원, 기술인력 파견비용의 80%를 부담하게 된다.

지도대상 분야는 설계와 공정개선, 품질검사, 시제품 모형제작 등이다.

특히 올해는 기업요구가 많은 디자인분야를 지도대상 분야에 포함시켰으며, 태풍과 홍수 등의 재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한 복구기술인력도 지원된다.

사업신청은 이달 11일부터 제주도 기업지원과(전화 710-2636)으로 하면 되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원이 이뤄진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홈페이지(www.jeju.go.kr)의 고시/공고 자료를 참조하면 되며, 기술지도는 신청 접수순에 의해 전문가의 예비진단 후 결정된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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