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감귤 생산' 정예인력을 키우기 위한 '브랜드감귤대학'이 개강했다.

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기훈)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최동로)은 8일 제주감협 대강당에서 제6기 브랜드감귤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52명의 교육생이 참가하는 이번 브랜드감귤대학은 감귤재배 전문지도사 양성과정을 통해 질 좋은 감귤의 생산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농촌진흥청, 대학, 기업체 등 국내외 전문강사를 초빙하며, 감귤재배에서부터 유통, 시장 마케팅을 총 망라한 학습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제주감협은 지난 2006년부터 감귤 교육과정을 운영해 지난해까지 210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