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재의요구, 4월 임시회서 처리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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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재의요구, 4월 임시회서 처리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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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재의요구 따른 후속 대응..."재의요구 적절성 우선 검토"

속보=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해군기지 관련 '절대보전지역 취소 의결안'을 제주도의회에 재의요구한 가운데, 오영훈 의회운영위원장은 7일 "재의요구는 오는 18일 개회하는 제281회 임시회에서는 처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의회운영위원장.<헤드라인제주>
오영훈 위원장은 이날 <헤드라인제주>와의 전화통화에서 제주도의 '서귀포시 강정동 해안변 절대보전지역 변경 동의 의결에 대한 취소의결안' 재의요구에 대한 후속 대응 계획을 밝혔다.

오 위원장은 "아직 정해진 것은 없고 상황을 지켜볼 예정으로, 우선 재의요구가 적절한지를 검토하겠다"며 "일단 이달 중 정부의 지원협의체 구성, 지원계획 방향 수립 등을 보면서 대응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특별법 개정안 통과 여부나 5월로 예정된 해군기지 관련 소송 결과 등을 보면서 재의결할 것인지, 표류시킬 것인지를 여러 가능성을 놓고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또 "오는 18일 개회하는 제281회 임시회에서는 상정하거나 처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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