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후 구름...내일 '많은 비'
상태바
맑은 후 구름...내일 '많은 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늘(6일) 제주지방은 동서고압대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18도로 어제보다 높겠다. 오후부터는 동서고압대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점차 많아지겠다.

내일(7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새벽부터 비가 내리겠다.

이 비에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폭발로 인해 누출된 방사성 물질이 섞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인체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닌 미미한 양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비는 30-70m, 제주도 산간에는 호우 예비 특보가 발효될 예정인 가운데 최대 100mm까지 내리겠다.

곳에 따라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면서 모레(8일)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비가 내리지만 기온은 평년 수준을 유지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도에서 14도,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모레 비가 그친 뒤에는 황사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어제(5일) 고비사막 부근으로 강풍대가 형성되면서 황사가 발원했고, 비가 그친 뒤에는 고기압이 남하하면서 중부지방부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오늘 전 해상에서 1-2m, 내일 2-3m로 점차 높게 일겠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