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감류 표준모델 농장 17개소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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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감류 표준모델 농장 17개소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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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현원화)는 만감류 재배기술 평준화를 위해 서귀포시내 40개소의 표준모델 농장을 조성키로 하고 올해 1차로 17개소의 만감류 표준모델 농장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만감류 표준모델 농장은 한라봉 등 만감류 재배농가의 기술수준에 따라 품질차가 크게 나타나고 이에 따라 소득 불균형 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표준모델을 통해 재배기술을 상향평준화 하기 위해 조성된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우선 올해 남원읍 지역을 대상으로 17개소의 만감류 모델농장을 선정해 운영하고, 내년에는 동지역 23개소를 선정해 오는 2014년까지 매월 1회씩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모델농장을 관리할 방침이다.

또 전문지도사와 농.감협 직원으로 구성된 핵심기술 지원팀을 운영할 방침이다.

만감류 표준모델 농가는 시설감귤류 토양피복 시범사업 우선지원과 모델농가 만감류 출하시 우선 출하될 수 있도록 하는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표준모델 농가 선정을 통해 한라봉의 품질향상은 물론 생산기술이 향상돼 농가소득 증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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