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낮 12시 27분께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위치한 김모 씨의 양돈장에서 전기합선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출동한 119에 의해 27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990여㎡ 크기의 돈사 중 264㎡가량이 불에 탔으며, 이때 발생한 연기로 인해 새끼돼지(자돈) 500마리가 질식해 폐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합선에 의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