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경찰의 폭행...이번엔 '하극상', 왜 이러나?
상태바
고위경찰의 폭행...이번엔 '하극상', 왜 이러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사급 경찰관이 상관에 욕설...정직 2개월

간부급 고위경찰관이 부하직원을 폭행했다가 상해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제주경찰 소속 경찰관이 상관을 폭행한 일이 뒤늦게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30일 경위급 경찰관을 폭행한 J경사(44)에 대해 정직2개월의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제주서부경찰서 모 파출소에 소속된 J경사는 지난 12일 팀장인 A경위(46)로부터 출근시간이 늦었다는 이유로 핀잔을 듣자 멱살을 잡고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9일에는 제주지방경찰청 소속 K경정이 제주경찰청 마약수사대 진술녹화실에서 수사과 소속 A경사와 이야기를 나누던 과정에서 두차례에 걸쳐 빰을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상해) 혐의로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

제주경찰은 제주경찰청은 폭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K경정에 대해 대기발령을 내린 상태이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