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30일 식당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L군(14) 등 중학생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3일 오전 2시께 제주시 소재 고모 씨(36)가 운영하는 식당에 침입해 휴대전화와 현금 등 72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도난당한 휴대전화를 이들이 사용하고 있는 것을 확인, 탐문수사를 통해 붙잡았다.
경찰은 L군 등을 상대로 추가범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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