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어선 서귀포 해상서 통신두절...해경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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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어선 서귀포 해상서 통신두절...해경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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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어선이 서귀포해상에서 통신이 끊겨 서귀포해양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2시 30분께 서귀포 남서쪽 120km 해상에서 선단선 3척과 함께 조업 중이던 중국 석도선적 68톤급 쌍타망어선 노문어3069호가 통신이 두절된 상태로 연락이되지 않는다며 수색요청이 접수됐다.

9명의 선원이 타고있는 중국어선 노문어3069호는 지난 16일 오전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EEZ) 안쪽에서 작업을 하다 26일 EEZ밖으로 나간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어도해양과학기지 동쪽 33km 인근 해상에서 통신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귀포해경은 현재 1500톤급 경비구난함 1척을 현장으로 급파해 중국측 수난구조선 동해구112호와 함께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헤두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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