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천 할머니의 삶을 찾아서...삶터지킴이 활동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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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천 할머니의 삶을 찾아서...삶터지킴이 활동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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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사건 당시 무장대로 오인 받아 턱에 총탄을 맞고 그 후유증으로 평생 말을 할 수도 없고 음식을 제대로 삼키지도 못하다가 지난 2004년에 타계한 진아영 할머니. 턱을 무명천으로 감싸고 계셔 '무명천 할머니'라고도 불렸다

진아영 할머니의 삶터를 보존하기 위해 제주주민자치연대는 '진아영할머니 삶터 보존위원회'를 구성해 2009년부터 자원활동가를 모집하고 있다.

제주주민자치연대는 이달 18일부터 24일까지 자원활동가를 모집하고 있으며 오는 26일에 1차 자원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달 26일 진아영 할머니 삶터 환경정비 및 4·3 다큐멘터리 시청을 시작으로 두달에 1회씩 4·3 유적지 답사, 역사기행 등의 활동에 나선다.

관심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www.jejujumin.net) 또는 전화(064-722-2701)로 신청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고소미 인턴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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