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25일 농번기를 맞아 바쁜 틈을 타 농촌에서 빈집털이를 한 Y군(17) 등 5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9일 오후 3시 제주시 구좌읍 소재 김모 씨(35)의 가족이 겨울감자 파종 등으로 집을 비운 틈을 타 침입해 현금과 신용카드, 금반지 등 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편의점에서 도난카드가 사용됐다는 신고를 접수, 편의점 CCTV를 통해 Y군 등의 인상착의를 확인, 탐문수사를 통해 이들을 붙잡았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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