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의장협의회, '7대 자연경관 선정 지원 결의문' 채택
전국 16개 의회가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에서 제주가 선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은다.
전국 시.도의장협의회(회장 허재안 경기도의회 의장)는 23일 부산광역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1년도 제2차 임시회에서 '제주도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지원 결의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결의문에서 "세계적인 자연생태 관광지로 성장하고 있는 제주가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한다"며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향한 제주의 아름다운 도전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결의한다"고 밝혔다.
또 "제주가 7대 경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협력에 앞장서겠다"며 "선정 투표에 전국의 모든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단체, 기업, 주민이 참여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결의했다.
이어 "외국의 자매결연도시, 우호협력도시 등을 통해 많은 재외동포와 외국인들이 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에 참여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7대 자연경관 결의문 채택과 함께 '광역의원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정치자금법 개정 건의의 건',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수당 등 지급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 '2011년 대구세계 육상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결의안 채택의 건'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