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24일과 25일 이틀간 산림청 헬기를 지원받아 항공예찰을 실시키로 했다.
재선충병 발생지역 및 연접지역, 그리고 읍.면.동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항공예찰에서 고사목이 발견되면 4월말까지 모두 제거 조치키로 했다.
제주자치도는 지금까지 74억9300만원을 투자해 2만4427ha를 대상으로 항공방제를 실시한 바 있다.
한편 이번 항공예찰이 이뤄지는 이틀간 일부지역에서는 저공비행에 따른 소음이 발생할 수 있어, 제주도당국은 축산농가의 주의를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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