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참모총장, 제주 방문...해군기지 건설 '유감 표명'
상태바
해군참모총장, 제주 방문...해군기지 건설 '유감 표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성찬 참모총장, 18일 오전 문대림 의장-우근민 지사 면담

오는 18일 제주를 찾는 김성찬 해군참모총장이 제주 해군기지 건설 사업과 관련해 해군 측의 유감을 표명할 예정이다.

17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따르면, 김성찬 해군참모총장은 18일 오전 10시20분부터 1시간 일정으로 제주도의회 의사당 1층 소회의실에서 문대림 의장, 현우범.허진영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과 면담을 갖는다.

해군 측에서는 김성찬 참모총장을 비롯해 최승길 해병보좌관, 정안호 전력기획처장, 황우현 제주방어사령관, 신정호 총장비서실장, 강성태 제주기무부대장, 이은국 해군제주기지사업단장 등이 참석한다.

이날 면담에서 김성찬 참모총장은 해군기지 건설 사업과 관련한 해군 측의 유감을 표명한다고 제주도의회는 전했다.

김 참모총장은 도의회 방문에 이어 11시30분부터 30분 정도 제주도청에서 우근민 제주지사와 면담을 갖는다. 면담에는 차우진 제주도 기획관리실장과 황용남 해군기지건설갈등해소추진단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 지사와의 면담이 끝난 뒤, 김 참모총장은 제주도를 떠날 예정이다. 하지만 해군기지 건설 예정지인 서귀포시 강정동은 방문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