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항, 마산-순천 뱃길 뚫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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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항, 마산-순천 뱃길 뚫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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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폐지 11년...새로운 노선 시민제안

서귀포항에서 육지부로 연결하는 여객선 노선이 폐지된지 10년이 지난 가운데, 경남 창원 혹은 마산이나 전남 순천의 뱃길노선을 추진해달라는 시민제안이 이뤄져 눈길을 끈다.

서귀포시의 이모씨는 14일 서귀포시 인터넷신문고에 서귀포항 여객선 노선이 다시 개설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는 주문을 했다.

1963년 이후 서귀포항에서는 부산항으로 가는 여객선이 운영돼 왔지만, 2000년에 폐지됐다.

현재 제주항에서는 부산과 인천, 목포, 완도 방면의 여객선이 취항하고 있고, 성산포항에서는 장흥노선이 취항했다.

그러나 서귀포항은 여객선 노선이 폐지된지 11년이 지났으나 아직까지 단 한척의 여객선도 취항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이씨는 창원의 귀산선착장과 순천의 화포선착장, 마산의 마산항을 잇는 노선을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서귀포항. <헤드라인제주>
순천의 화포선착장. <헤드라인제주>
마산항. <헤드라인제주>
그는 "배를 타고 서귀포로 여행을 오고 싶어하는 관광객과 올레꾼 등을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뱃길이 개설돼야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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