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워'가 있을 때, 진정한 리더는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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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정의 성공리더십] <8> 사자와 생쥐 이야기

▶성공리더십 동화 <2> 사자와 생쥐 이야기

어느 날 백수의 왕 사자가 햇빛 아래서 낮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때마침 그곳을 지나가던 생쥐 한 마리가 사자의 발을 밟아 낮잠에 취해 있던 사자를 깨우고 말았습니다.

머리 끝까지 화가난 사자가 생쥐를 잡아 먹으려고 입을 크게 벌리자 생쥐가 소리쳤습니다.

"오,사자님!! 제발 저를 보내 주십시오, 언젠가 제가 사자님을 도와 드리게 될 지도 모릅니다."

사자는 요 조그만 생쥐가 자기에게 무슨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생각하고 코 웃음을 쳤습니다. 하지만 마음씨 착한 사자는 생쥐를 놓아 주었습니다.

그로부터 며칠 후 사자는 숲 속을 산책하다가 사냥꾼이 쳐놓은 그물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온 힘을 다해 발버둥을 쳤지만 그물이 너무 강해 빠져 나갈 수 없었습니다.

사자와 생쥐 이야기. <예서비스교육원>
마침내 사자는 크게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습니다. 멀리서 이소리를 들은 생쥐가 한달음에 달려왔습니다.

"잠시만 기다리세요 사자님, 제가 사자님을 구해 드릴게요."

생쥐는 작지만 날카로운 이빨로 그물을 끊어 사자를 구해주었습니다.

"그때 사자님은 절 비웃으셨죠. 사자님은 제가 너무 작아서 누구에게 어떤 도움도 줄 수 없을 거라 생각하셨죠. 하지만 보다시피 작고 보잘 것 없는 생쥐의 도움을 받지 않았습니까?"
 
많은 리더들이 단순한 진리를 간과해 실패를 경험합니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사자의 중요성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리더가 되기 위한 습관에, 원칙에 수많은 리더십 관련 책과 교육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성공한 리더가 되기 위해 공부하고 수많은 리더들의 성공사례를 연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거기에 숨어 있는 가장 중요한 전제를 잊어서는 안됩니다. 리더는 그가 이끌 '팔로워'가 있을 때 존재 한다는 것. 리더십이란 리더에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팔로워의 머리와 가슴에 담겨 있다는 것.

'적재 적소'라는 말처럼 사자가 사자의 일을 하고, 생쥐가 생쥐의 역할을 해야 동물왕국이 돌아가는 것처럼 조직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주어진 역할을 잘 해 나갔을 때 조직과 구성원 모두의 가치가 빛을 얻을 수 있습니다.

리더는 조직 구성원 한사람, 한사람의 역할과 능력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인정해야 하는 것이 그 전제입니다. <헤드라인제주>

강혜정  예서비스교육원 원장, 그녀는...

   
강혜정 예서비스교육원 원장.<헤드라인제주>
예(禮)서비스교육원 원장인 강혜정씨는 서비스 교육분야 단연 베테랑이다. 그동안 정보통신공무원 셀프리더십 교육, 제주검찰청 검사대상 성공프리젠테이션 과정, 제주도내 5급 이상 공무원 전략리더십 과정 등 공공기관의 리더십과 서비스교육 과정의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에서는 직접 서비스분야 교육 전담으로 일했었다.

프로필

- 인력개발원 친절교육 훈련강사, 관광대학 병원코디네이터학과 외래교수, 사단법인 제주성공리더십평생교육원 자문위원, (전)대한항공/항공종합서비스 KAL호텔 교육담당,(전)커리어인스튜트(대학강의업체) 취업면접컨설턴트 팀장, 코세아 승무원학원 면접 전문강사, (전)일본항공(JAL)근무, (전)아시아나항공(AMS)서비스교육담당

그동안 딱딱한 이론으로 가르치는 성공 리더십에 한계를 느낀 그는 제주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 보고 그들과 함께 느껴보면서 진정한 성공리더십 열쇠는 어디에 있는 지를 찾아 나선다.

앞으로 그는 <헤드라인제주>에서 강혜정의 칼럼 [성공리더십]을 통해 그가 찾아낸 성공리더십 이야기를 소개한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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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바나 2011-03-15 12:27:04 | 118.***.***.112
작아서 누구에게 어떤 도움도 줄 수 없을 거라 생각하셨죠? 생쥐의 말이 생각이 나네요~ ^^ 지금 나의 역할에 충실 한다면 언제가는 사회에 큰 역할을 할수있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 라는 용기를 가져 봅니다~ 홧이팅!!

해정님 서포터 2011-03-15 00:04:06 | 49.***.***.67
강햬정남 글아 넘 멋져요
글 자주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