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추사의 유배밥상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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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추사의 유배밥상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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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는 오는 13일부터 제주시 용담1동에 소재한 세심재 갤러리(064-753-5252)에서 추사유배밥상을 비롯한 추사관련 음식상품(개발책임자 고정순)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식경제부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제주유배문화 스토리텔링사업의 일환으로 추사 김정희의 제주유배생활 기록에 근거한 유배밥상과 안주거리 및 각종 음식상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추사 김정희가 유배 당시 부인에게 보냈던 편지에서 민어, 어란, 진장(진간장), 젓무, 쇠고기, 인절미, 새우젓, 조기젓, 장볶이 등 여러 음식이 등장하는데 이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음식들을 만날 수 있다.

제주유배문화 스토리텔링 사업의 책임을 맡고 있는 양진건 제주대교수는 "이번 음식상품과 다른 개발 예정인 유배상품들이 추사유배길 마을공동체 사업장에서 실제 판매됨으로써 주민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고소미 인턴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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