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얼마일까?" 제주도내 개별주택가격 공람
상태바
"우리집은 얼마일까?" 제주도내 개별주택가격 공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내 개별주택가격이 공개 열람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세정부서는 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2일간 제주도내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해 열람 및 의견제출기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열람대상 주택수는 총 7만8126호로, 제주시 소재 주택이 4만9722호, 서귀포시 소재 주택이 2만8404호다.

전체 산정가격은 4조6761억원으로, 제주시 3조3439억원, 서귀포시 1조3322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공시가격에 비해 2.47% 상승한 수치다.

개별주택가격(안)은 행정시 과표부서와, 읍면동민원실, 각 행정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기간중에 주택가격에 대한 의견제출도 함께 진행된다.

이는 주택가격 결정.공시 이전에 소유자 등으로부터 의견을 듣는 사전적 검증절차로, 소유하고 있는 주택가격이 인근주택과 가격균형을 이루고 있는지, 주택특성 조사가 정확하게 이루어져 있는지 등을 검토하게 된다.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행정시 과표부서나 읍면동주민센터에 비치돼 있는 '개별주택가격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팩스를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다음달 8일까지 현장 재조사를 통해 주택특성을 재확인 하는 등의 조사를 거친다.

한편, 이번 개별주택가격(안)은 국토해양부에서 선정.공시한 것으로, 표준주택 3722호를 기준으로 지난해 11월 26일부터 올해 1월 21일까지 조사한 결과다.<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