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포상, 시민들이 직접 발굴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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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포상, 시민들이 직접 발굴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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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포상 국민추천제' 4월6일까지 추천접수

그동안 공공기관에서 추천해 상신돼 온 정부포상이 앞으로는 시민들도 직접 발굴해 추천할 수 있다.

정부는 일반국민들도 정부포상을 추천할 수 있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정부포상 국민추천제'를 시행키로 하고, 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시민들의 정부포상 추천을 접수받는다.

추천대상자는 사회봉사와 의로운 행동으로 드러나지 않게 선행을 실천해 온 국민, 각계각층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으로 일하면서 뛰어난 공적을 거둔 유공자, 그리고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타인의 재산과 생명을 구한 의로운 사람 등이다.

지금까지 정부포상은 공무원과 사회단체 임원 등 일부계층에 수여자가 편중되면서공자에 대한 포상기회는 적었다.

이에따라 이번 일반 국민 추천을 통해 '숨은 유공자'를 적극 발굴키로 했다.

추천은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나 제주도 및 행정시 총무과, 행정안전부 상훈과로 하면 된다.

행안부 정부포상심위원회는 이번에 접수된 추천자를 대상으로 해 공적사실 확인 및 현장실사, 공개검증 과정을 거쳐 5월17일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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