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되어 가는 농촌 일손을 대체할 농기계 구매가 지원된다.

서귀포시는 '밭작물기계화촉진 지원사업'의 하나로 5억3300만원을 들여 농업인들에게 파종기, 경운기, 수확기 등 농기계 구매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기계화 지원사업은 밭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해, 대당 500만원 이하 농기계에 대해 서귀포시가 200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관리기, 파종기, 살포기, 수확기, 경운기 등 소형농기계 위주로 지원된다. 서귀포시는 이달 중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10월까지 공급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농산물 생산의 기계화를 통해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생산비를 절감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시(760-2711).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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