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표선면(면장 강금화)는 '지방세 체납액 없는 마을육성' 시책에 맞춰 '상수도 사용료 체납액 제로화 운동'을 추진, 2010년 회계를 마감한 결과 상수도 사용료 100% 징수를 달성했다
표선면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2009년까지 4년간 상수도 사용료 체납액 없는 마을을 달성, 2010년에 부과된 상수도 사용료 4만 8444건, 총 92억 3000만원을 전액 징수함에 따라 5년 연속 상수도 사용료 체납액 없는 마을을 달성했다.
이는 사용료 상습 체납으로 징수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던 과거와 달리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적극적인 대민행정 추진을 통한 지역주민과의 유대강화 및 주민의식 개선 등의 결과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표선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수도 사용료 체납액 제로화 운동'을 지속 추진해 수도요금을 100%자진 납부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며, 관내 급수취약 지역에 대한 노후관 교체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안정적이고 원활한 상수도 공급에 앞장설 계획"이라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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