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입학시즌", 3월2일 일제히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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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입학시즌", 3월2일 일제히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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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대부분의 학교가 오는 3월2-3일 입학식을 갖고 새학기에 들어간다.

28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제주도내 학교 185개교(특수학교 포함) 가운데 3월2일에는 148개교가 입학식을 갖는다. 3월3일에는 나머지인 37개교에서 입학식이 열린다.

올 새학기에는 초등학생 5900여 명, 중학생 7900여 명, 고등학생 8100여 명, 특수학교 140여 명 등이 각 학교에 새로 입학하게 된다.

대부분의 학교가 입학식을 갖는 반면, 신입생이 없어 입학식을 열지 못하는 학교도 있다. 전교생이 3명인 가파초등학교 마라분교장은 올해 신입생이 한 명도 없어, 입학식이 열리지 않는다.

가파초, 한림초 비양분교장, 조천초 교래분교장에는 신입생이 1명 입학해, '한 사람을 위한' 입학식이 열린다.

한편, 30년 만에 본교로 승격되는 도평초와 해안초는 3월2일 오전 본교승격 기념식을 겸한 입학식을 가질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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