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제주 수출유망상품 마케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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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제주 수출유망상품 마케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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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삼성물산, 수출촉진 정례협의회

제주특별자치도와 수출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삼성물산이 앞으로 수출유망상품 발굴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수출진흥본부(본부장 김천우)는 23일 서울에서 삼성물산과 수출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로 제1차 정례협의회를 갖고 민선 5기 제주도정의 '수출 1조원 달성' 방안을 협의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삼성물산의 수출 활성화 제1차 협의회. <헤드라인제주>
김천우 본부장이, 삼성물산 정민영 상무가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회의에서는 앞으로 실무협의체를 제주도에서 김용구 수출진흥관을 비롯한 3명, 삼성물산에서 김선영 기획실 부장 등 3명으로 각각 구성키로 했다.

또 매 분기마다 회의를 개최하되, 논의된 사항들을 정리해 합의해 나가는 방식으로 논의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공무원 파견 연수문제의 경우 1차적으로 제주 공무원 2명을 선발해 다음달 2일부터 6개월간 상섬물산에 파견키로 했다.

연수에서는 수출입 실무, 비즈니스모델 수립, 신규사업개발 및 마케팅 등의 실무를 현장에서 습득하면서 삼성물산 직원과 동행 해외마케팅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삼성물산은 우선적으로 제주도내 수출상품 목록 등의 명세서를 바탕으로 해 이중 수출유망품목을 선정, 집중 공략하는 방법 등을 공동으로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또 제주의 향토자원을 활용한 수출 신상품 발굴에도 관심을 갖고 연구 및 상품화, 해외 마케팅에 대해 지속적인 검토와 공동추진 방안 등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제2차 정례협의는 오는 5월 25일 제주에서 가질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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