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봄철 관광성수기를 대비해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제주도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전세버스 운수종사자 750명을 대상으로 친절.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교통안전공단 등의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 교통안전수칙과 제주지역 도로환경에 맞는 안전운행 요령 등에 대해 교육될 예정이다.

또 제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친절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제주역사문화에 대한 교양강좌까지 추가된다.

이 외에도 신규.임시고용 운전자의 운전미숙에 의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세버스 특성에 맞는 운행요령과 사교예방법 등이 강의된다. 1100도로 등 교통사고 다발 현장을 방문해 급경사 도로에서의 안전운행 요령도 함께 설명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 친절.안전교육 외에도 교통안전공단 안전운전체험연구센터 연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세버스 운전자의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강화시키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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