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가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제주농협 전 임직원 인터넷 투표 인증서 갖기' 운동을 추진한다.

제주농협은 22일 지역본부에서 전체 직원회의를 갖고 전직원이 투표 인증서 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하고 농협 중앙본부와 전국 농협 지역본부에 협조를 요청키로 했다.

아울러 22일부터 이달말까지 개최되고 있는 제주도내 23개 농·축협 정기총회에 세계7대자연경관 홍보 영상을 상영토록 하고 조합원들의 투표 참여를 홍보하기로 했다.

또한 사무소별 감귤원 간벌과 각 영농회 및 부녀회의 시에도 현장 전화투표를 실시해 세계7대자연경관 홍보 활동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농협 관계자는 "지난달 중앙본부 임원 및 전국 16개 지역본부장들이 참석한 업무보고회에서 투표 참여를 당부한 바 있다"면서 "조직적인 활동으로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고소미 인턴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