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과 제주지역암센터가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지난 해 말 제주대학교병원에 도입돼 10여 차례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낸 다빈치 장비 도입을 기념하고 발전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 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제주대학교병원 진료과별 의료진의 최소침습수술과 다빈치 로봇수술의 사례를 주제로 한 발표가 이뤄졌다.
아울러 전호경 삼성서울병원 외과 교수, 김선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외과 교소, 이윤순 경북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교수 등이 초청돼 발표가 진행됐다.
강성하 병원장은 "제주지역에서도 로봇수술이 가능해져 제주도민들이 도외로 수술을 받으러 가야하는 불편함이 줄어들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료진 연수와 세미나 등을 개최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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