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에서 운영하는 '해녀문화 무료 교육 프로그램'에 관광 종사원들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16일 관광통역사협회원 40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제주해녀의 문명사적인 가치와 해녀문화 유산'에 대한 교육과 박물관 현장 안내실습이 이뤄졌다.
이어 17일부터 19일까지는 제주도내 국내여행 안내사 80명이 이 교육에 참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해녀의 생업과 문화에 대한 이해와 해녀문화 보존현장 탐방 등으로 진행되는데, 교육을 희망하는 도민이나 일반 단체 관광객 등 누구나 교육 수강에 참여할 수 있다.
해녀박물관은 앞으로 제주 해녀문화 전승 교육프로그램이 도민과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음에 따라 교육을 확대해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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