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하기 위한 전국단위 단체의 동참선언이 줄을 잇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회장 김승제)는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대의원 정기총회 및 바르게살기의 날 선포식에서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제주특별자치도와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바르게살기 협의회는 전국의 62만 바르게살기 회원이 제주가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되하기 위한 지지투표 참여에 적극 앞장설 것임을 선언했다.
참석자 중에는 중앙협의회 서한샘 수석부회장, 정상대 사무총장, 박해미 홍보대사, 김소남 국회의원 등 대외적으로 활동영역이 넓은 인사도 다수 참석해 제주-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에 관심을 보임으로써 앞으로 펼쳐지는 지지투표 홍보에 윤활유 역할을 할 것으로 제주도협의회는 기대하고 있다.
김부일 환경.경제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바르게살기운동중앙회 회원의 뜨거운 관심에 고마움을 전하고, "세계7대경관 선정은 제주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또한 국격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354-G지구(총재 김동완)의 노력으로 전국 20개 지구 총재가 참여하는 '한국라이온스 홍보단(대표단장 김병덕)'이 출범해 이미 그 활동을 시작했다.
제주특별자치도재향경우회(회장 오태웅)에서도 지난 11일 시도 사무처장 회의를 통해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지지투표 참여를 요청한 상태로, 5월에 개최되는 대한민국재향경우회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그 홍보결실이 맺어질 전망이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새마을회(회장 양인석)와 한국자유총연맹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부평국)에서도 중앙회 차원의 업무협약을 이끌면서, 새마을운동중앙회는 23일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한국자유총연맹은 25일 한국자유총연맹회관에서 업무협약을 맺기로 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