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해군기지추진단, 업무보고도 하기 전 '퇴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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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해군기지추진단, 업무보고도 하기 전 '퇴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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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행자위, 행정부지사 출석 요구...'정회 후 속개'

제주 해군기지 건설사업과 관련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업무보고가 시작되기도 전에 퇴짜를 맞았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위성곤)는 15일 오전 10시 제279회 임시회 제주도 해군기지건설갈등해소추진단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공보관실의 업무보고에 이어 황용남 추진단장이 업무보고를 시작하자, 박원철 의원(민주당)이 이에 제동을 걸었다.

박 의원은 "해군기지 문제와 관련해서는 의회에서 공식적으로 공사 중단을 요청해놓고 있는데, 지금 공사가 강행되고 있다"며 "최소한 행정부지사가 나와서 책임 있는 답변을 해야 한다"고 말해 김상인 행정부지사의 출석을 요구했다.

도의회 행자위가 해군기지추진단 업무보고에서 김상인 행정부지사의 출석을 요구하자, 회의가 일순 정회됐다. <헤드라인제주>

이에 위성곤 행자위 위원장은 행정부지사의 출석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정회를 선언했다.

약 30분 간 정회 끝에 위성곤 위원장은 일단 황용남 추진단장이 업무보고를 하고 질의답변을 한뒤, 미진한 부분이 있으면 행정부지사를 출석시키기로 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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