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제주도립미술관에서 문화생활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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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제주도립미술관에서 문화생활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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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 다양한 문화행사 마련

제주도립미술관(관장 부현일)이 주말마다 가족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올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도립미술관은 친근한 미술관 조성과 함께 미술에 대한 사고의 폭과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 시민미술강좌, 어린이 미술학교, 예술테마 영화감상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시민미술강좌는 홀수달 둘째주 토요일마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문화예술 전문가를 초청해 마련하게 되며, 장르별 미술이론과 생활 속의 미술,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어린이 미술학교는 한국화와 유화, 판화, 정크아트, 키네틱아트, 북아트 등 관련작가가 직접 참여해 이론과 실기를 통해 어린이들의 미술감성과 지적 호기심을 체워줄 예정이다.

예술테마 영화감상회는 매월 상영일을 정해 운영하게 되며, 이번달에는 오는 20일 불세출의 조각가 로댕의 연인이며 19세기 최고의 여류조각가였던 까뮈유 끌로델의 비극적인 인생행로를 그린 영화 '까뮈유 끌로델'을 상영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짝수달 넷째주 토요일 오후에는 음악단체 혹은 음악동호회 등을 초청해 강당과 야외무대에서 음악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6월에는 개관 2주년 기념 야외음악회, 8월에는 제주국제관악제 참가팀 초청 야외음악회 등이 계획돼 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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