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하우스도 이젠 '자동화'...자동개폐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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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하우스도 이젠 '자동화'...자동개폐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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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4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334ha의 감귤하우스 자동개폐기 시설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단가는 ha(1만㎡)당 1260만원으로, 보조 50%(630만원), 국고융자 30%(378만원), 자부담 20%(252만원)의 비율로 추진된다.

융자조건은 연리 3%에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감귤하우스 자동개폐기 지원사업은 감귤하우스 내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천창 비닐을 자동으로 개폐할 수 있는 시설을 말한다.

자동개폐기 시설로 갑작스런 날씨변화에 따라 수시로 하우스 창을 열고 닫는 번거러움이 해소되고, 영농재해 위험이 감소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1월 제주도내 농가를 대상으로 이 사업의 희망농가를 신청받았는데, 그 결과 1406농가(634ha)가 신청했다.

제주자치도는 감귤하우스 지원사업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농.감협을 통한 출하 실적을 비롯해 공동브랜드사업, 친환경농업 등에 대한 참여 실적을 기준으로 순위를 정해 평가한 후, 이달 중순께 지원대상 사업자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51억9400만원을 투자돼 993ha의 감귤 하우스 자동개폐기 시설이 지원됐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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