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환경 제주포럼' 10일 제주서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와 환경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공동으로 마련한 '세계환경 제주포럼'이 10일과 11일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orld Conservation Congress)의 성공적 개최 위한 의제개발과 글로벌 네트워크화 등을 논의하게 될 이번 세계환경 제주포럼은 이홍구 WCC조직위원장과 김명자 전 환경부장관, 이진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대표 등 WCC조직위원회 위원들이 대거 참석한다.
또 최청일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 계획 국제조정이사회회장, 정명섭 전국의제21 사무총장, 박승환 환경관리공단 이사장 등의 환경전문가를 비롯해 미구엘 페레나노 IUCN 총회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IUCN 관계자, 그리고 제오프리 리프만 세계관광기구 사무총장, 쿠마란 무수사미 전 세계환경사회 학회장 등도 발제자와 토론자로 참석한다.
이들은 2012 WCC 성공 개최를 위한 방안과 전 지구적인 환경문제에 대하여 논의하고 그 해법을 제시한다.
포럼은 2012 WCC 성공개최 특별세션과 지구적 환경문제와 해법, 녹색성장과 환경보전, 환경과 정의, 생태계와 국제보호지역, 자연보호와 지역발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환경교육을 주제로 7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행사기간 중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특별 홍보존을 설치해 운영한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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