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중앙당 차원 '제주 선정위원회' 구성
제주의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정치권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민주당은 중앙당 차원에서 '민주당-세계7대자연경관 제주 선정위원회'를 구성한데 이어, 한나라당 원희룡 사무총장과 나경원 최고위원도 개인 블로그나 트위터를 통해 팔로워의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두 의원이 운영하는 트위터의 팔로워만 약 4만여명에 이른다.
한나라당 제주도당 홈페이지에도 투표참여 배너가 게시됐다.
앞서 지난달 31일 구성된 민주당 7대경관 선정위원회에는 천정배 의원과 김재윤 의원이 주도적으로 나서고 있는데, 민주당 중앙당 홈페이지에 배너를 설치해 전 국민과 해외동포를 대상으로 투표참여를 홍보하고 있다.
김우남 의원의 홈페이지에도 7대경관 선정 팝업창이 게시되는 등 관심이 잇따르고 있다.
제주도는 각 정당별 제주도 지구당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중앙당 차원의 투표 참여와 홍보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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