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과정' 농업 마이스터대학 첫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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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과정' 농업 마이스터대학 첫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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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과정 160명 참여...2년 학기에 학사학위 가능

농업 마이스터대학 개강식. <헤드라인제주>
2년의 학사과정으로 개설된 2011년 제주농업마이스대학(Institute for Agricultural Meister)이 9일 개강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고성준)은 제주대학교와 사단법인 제주지역농업발전연구소, 농업기술원 등 3개 기관에 캠퍼스를 설치, 이날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참가 수강생은 8개 과정에 160명.

학사과정을 보면 제주대학교에서는 친환경과수, 시설채소, 양돈 감귤1 등 4개 과정이 개설됐다.

제주지역농업발전연구소에서는 아열대과수, 한우 등 2개 과정이, 농업기술원은 감귤Ⅱ, 참다래 등 2개 과정이 운영된다.

농업기술원 이상순 캠퍼스장은 "앞으로 2개 전공과목 40명에 대한 학사과정을 운영해 수강자 모두 졸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업마이스터 대학이란 농업인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교육체계로서 품목별 최신 고급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실습중심 교육을 하는 기관을 말한다.

교육을 통한 농업인의 기술·경영능력을 높이고 소득향상을 최종 목표로 하는 실용교육을 선보인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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